백아면 이장단, 돈사 신축 항의 ‘총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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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매일신문 2021-04-28

백아면 이장단과 사회단체장들이 돈사 건립을 반대하며 집단으로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백아면 이천리에 들어서는 돈사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이장단 사퇴 카드로 화순군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27일 화순군 종합민원과 앞에서 주민결의대회를 열고 주민동의 없이 몰래한 돈사 허가를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동복댐 수질악화, 돈사 신축 반대 주민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명의로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동복댐 상수원에 돈사가 설치된다면 악취와 분뇨가 청정지역을 훼손할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아면 이천리 돈사 신축과 관련해 화순군이 공문으로 개발행위 민원서류를 발송했는데도 백아면사무소는 주민들에게 아무런 통보도 하지 않으면서 지역 주민들도 모르는 상태에서 돈사 허가가 통보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22개 마을 이장 사퇴서와 13개 사회단체장 사퇴서를 통해 지역 주민의 주권자임을 투쟁으로 보여 줄 것이다고 경고했다.

 

백아면 사회단체도 돈사 신축은 백아면 주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행정처분으로 판단하고 청정지역 백아면을 위해 축종 변경이나 돈사 허가 취소를 강력히 요구하며 사회단체장은 총 사퇴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군정 및 면 행정에 관한 모든일에 협조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사퇴서를 통해 돈사 허가 취소를 압박했다.

 

한편 백아면 돈사반대주민대책위는 백아면 이천리 일대에 들어서는 5000규모의 돈사가 건립되면 악취와 분뇨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난 2018년부터 소송을 진행했지만 최근 1심과 2, 대법원까지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사업주의 손을 들어줬다.

기사입력 :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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