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동복댐 수해 피해 특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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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매일신문 2020-09-23

화순군의회가 지난 8월 동복댐 방류 피해를 조사하는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화순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이번 242회 임시회에서 동복댐 수해 피해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사위원회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2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특위는 수해 피해 조사와 복구 방안 등의 전반적인 부분을 짚어보는 한편 재발 방지 방안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군의회는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자료를 수집하고 필요하면 광주시 등을 방문하는 등의 현장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동복댐과 관련해 광주시가 원론적인 답변이나 소극적으로 일관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대응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기에 특위가 구성되면 지난 20157대 의회에서 활동했던 화순한약재 유통 특위에 이어 5년여 만이다. 7대 의회에선 지난 3대 의회 때 화순양민학살 진상조사특별위원회와 농림사업조사특별위원회 이후 명맥이 끊겼던 특별위원회를 12년여만에 구성해 활동한 바 있다.

 

지난 8월 집중호우 때 동복댐이 수문을 열면서 하류 주민들의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동복사평번영회를 주축으로 광주시에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등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화순군의회도 이번 회기에서 특위 구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 동복댐과 관련된 수해 피해 조사와 복구 등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동복댐과 관련된 수해 피해 조사 등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피해뿐 아니라 향후 재발방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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