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19 정보 공개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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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매일신문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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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 관련된 화순군의 정보공개 등이 주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화순군의 코로나 19와 관련된 소극적인 정보제공이 타 시군과 비교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화순은 광주와 인접해 이동인원이 많아 타 지역에 비해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공공기관 차원의 정확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화순군은 지역 내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군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마저도 타 시군과 비교했을 때 기초적인 정보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무엇보다 화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는데다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 비춰봤을 때 화순군의 정보 공개는 밋밋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도내 일부 시군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세세한 정보까지 공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순천시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코로나 19와 관련된 비상대책 배너를 배치해 일일 누계를 한눈에 살피게 했다. 이뿐 아니라 매일 방역소독 사전예고와 공공장소 등 집중방역 현황까지 공개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나주시와 목포시는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를 임시로 개설해 확진자뿐 아니라 전수감시대상자’ ‘자가격리대상자등의 코로나와 관련된 세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담양군도 인군 시군의 확진자 세부 이동경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확진자와 이동 동선이 겹치는 주민들의 보건소 상담을 안내하고 있다.

 

화순군도 홈페이지에 코로나 19 대응 상황 배너를 운영하지만 기초적인 정보 제공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시간 정보 제공이 어렵다면 일일현황 등의 보다 상세한 정보를 군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주민 동요와 혼선을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와 관련해 정제되지 않은 초기 첩보수준의 정보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면서 파장이 확산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7일 화순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화순군 관련 실과보다는 외부에서 먼저 정보가 떠도는 현상이 벌어졌다. 문제는 이같은 정제되지 않는 정보가 주민들의 입과 입을 거치면서 사실과 다르게 전파되면서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화순군은 코로나 19와 관련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에 대해 고발 등으로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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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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